제3회 중국국제공급사슬촉진박람회가 16일, 북경에서 개막한 가운데 흑룡강성이 "흑토지 곡창의 록색 미래---종합식량관 실천, 농업생산력 련동"을 주제로 63개 기업을 조직해 전시에 참가했다. 전시를 통해 흑룡강성 록색 농업 분야에서의 막강한 실력을 전면적으로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룡강에서 세계로"의 공급사슬 발전의 길을 모색해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를 이어주고 미래를 함께 창조하자"라는 주제로 선진제조사슬, 청정에너지사슬, 스마트자동차사슬 등 6대 사슬 공급망 서비스 전시구역을 설치했다. 75개 국가와 지역, 651개 기업과 기구가 전시회에 참가했는데 해외 전시참가업체가 35%를 차지했다. 흑룡강은 록색농산물, 삼림식품, 중약재 등 3대 산업 공급사슬에 초점을 맞춰 흑토지의 성의를 보여주었다. 흑룡강우장바이오(雨蔷生物)회사의 전시부스 앞에서 블루베리 안토시아닌 랭동건조분말이 눈길을 모았다. 과학기술이 융합된 이 제품에는 룡강 농산물 심층가공 고도화 코드가 "내장"되였다.
벼, 옥수수 종자에서 전국에 이름난 룡강 쌀과 옥수수 심층가공제품에 이르기까지, 음용 가시오갈피차에서 약용 가시오갈피 구강정과 액상 복용약에 이르기까지, 들깨씨에서 들깨 오일에 이르고 또 화장품으로 이어지기까지......흑룡강 전시구역은 마치 한폭의 립체적인 산업 사슬도감처럼 밭에서 식탁으로, 숲에서 혀끝으로 록색 제품 전반 사슬의 매력을 그려냈다.
전시회기간 계서 ·호림 오갈피 전반 산업사슬 고품질 발전 원사 전문가 세미나, "흑토 우수 제품" 1 선 도시 브랜드행, 룡강 위도 자작나무수액 신제품 발표회 등 관련 행사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