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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시장 1조원...中 e스포츠 산업, 게임 넘어 문화·관광으로 생태계 확장
//hljxinwen.dbw.cn  2025-07-10 15:37:33

  e스포츠가 중국 디지털 경제 발전의 새로운 주요 성장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얼마 전 '2025 글로벌 디지털 경제 대회' 국제 e스포츠 발전 포럼에서 2026년 중국 e스포츠 시장 규모가 3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나아가 주변 산업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2024년 중국 e스포츠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e스포츠 사용자 수는 4억9천만 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 중국 e스포츠 업계 발전 보고서'에서는 상해, 북경, 심천(深圳), 성도(成都) 등 중국 4개 도시가 글로벌 e스포츠 영향력 지수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중국 e스포츠 시장은 산업사슬을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게임 연구개발, 설비 업그레이드, 대회 운영에서 교육, 파생상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e스포츠 산업은 광범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 3월 8일 북경 조양공원원에 위치한 '웨이보(微博) IN' e스포츠 경기장 외관.

       그중 업스트림에서는 중국산 게임 콘텐츠 제작 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되며 게임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수년간 '검은 신화: 오공(悟空)' '왕자영요(王者榮耀)' '화평정영(和平精英)' '무외계약(無畏契約)' 등 중국산 게임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게임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99% 증가한 857억400만 원을 기록했다. 중국산 게임의 해외 시장 실질매출은 48억500만 달러로 17.92% 확대됐다.

  북경 스마트e스포츠경기센터 건설사 상역성(尚亦城)과학기술문화그룹의 리부흠(李富鑫) 단지 운영책임자는 "경기 때마다 경기장은 거의 만석이며 인기 경기 티켓은 순식간에 매진된다"고 전했다. 현재 이곳 센터의 e스포츠 경기장 평균 관람객 류동량은 2천500명(연인원, 이하 동일), 월평균 관람객 류동량은 2만 명을 초과한다.

  왕경위(王慶偉) 수도체육학원 경영·미디어학원 원장은 e스포츠를 디지털 경제, 미래산업, 디지털 시대의 필연적 산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e스포츠 경기가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와 6G의 보급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다운스트림에서는 e스포츠와 문화·관광·비즈니스가 유기적으로 융합하며 소비의 '승수 효과'를 끊임없이 방출하고 있다.

  지난해 8일 '검은 신화: 오공'이 출시된 이후 오공을 따라 산서(山西)성을 려행하는 관광 붐이 일었다. 게임에 나오는 고대 건축물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는 일종의 '성지순례'다. 현지에서는 관련 오프라인 문화관광 개발을 위해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23일 사천성 성두의 한 회사에서 직원이 게임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하고 있다.

        e스포츠 대회도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상해는 세계 최초로 인터내셔널 도타2(Dota2)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카운터스트라이크 메이저 챔피언십 등 3대 정상급 국제 e스포츠 경기를 개최했다.

  북경 조양공원에 위치한 북경 올림픽 비치발리볼 경기장은 전면 리노베이션을 통해 북경 최대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 탈바꿈했다. 전체 건축 면적은 약 4만2천㎡로 해마다 100여 회의 e스포츠 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다.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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