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물류구매련합회가 6월 29일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 물류 운행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며 구조가 더욱 최적화되는 특징을 보였다. 특히 공업제품 물류 수요는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고, 민생 소비 물류 수요는 가속화되였다.
1~5월 전국 사회물류총액(물류 운행 중 실물 상품 가치 총액)은 138.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산업 업그레이드와 정책 발효의 이중 동력 하에 5월에는 대부분의 공업품 세분 분야에서 물류 수요가 탄력적인 성장을 보였다. 특히 장비 제조업이 물류 수요 증가의 50% 이상을 기여했으며, 자동차 제조, 컴퓨터 통신 및 기타 전자 장비 제조업 등의 물류 수요 증가률은 10%를 넘었다. 또한 설비 갱신 정책의 영향으로 모터, 선박 등 장비 제조 물류량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소비품 교체 정책과 휴일 경제의 영향으로 소비 물류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였다. 1~5월 기업 및 주민 물품 물류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 1~4월 대비 0.5%p 상승했다. 즉시 소매(인스턴트 리테일) 등 새로운 소비 형태가 점차 성숙되면서, 실물 상품 온라인 판매액도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또한 1~5월 동안 물류업 총수입은 5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물류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항공 크로스보더 물류와 철도 국제 운송 등 물류 지원 능력도 크게 향상되어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적인 운영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