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 정치국은 6월 30일 회의를 열고 '당중앙 결정 의사 협조 기구 업무 조례'를 심의했다.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당중앙 결정 의사 협조 기구를 설립하는 것은 당중앙의 중대 업무에 대한 집중적 통일적 지도를 강화하고 중대 임무의 실행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적 배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중앙 결정 의사 협조 기구 업무 조례'를 제정·공포하여 당중앙 결정 의사 협조 기구의 설립, 직책 및 운영을 더욱 규범화하는 것은 중대 업무에 대한 최상위 설계, 총괄 조정, 전면적 추진, 독촉 실행 기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당중앙 결정 의사 협조 기구는 직책과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고 큰 일에 대한 계획과 론의, 집중에 진력해야 하며, 중대 업무에 대해 보다 효과적인 총괄과 조정을 실시해 총괄하되 대체하지 않고, 책임을 다하되 역할을 넘어서지 않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심층적인 조사 연구를 진행하고 결정 의사의 질과 효률을 제고하며 현실에 맞고 실효성 있는 정책 조치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형식주의와 관료주의를 경계하고 실질적인 업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회의에서는 기타 사항도 연구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