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G331 취토록 아름다운 변방도로·룡강 로병역참(醉美边防公路·龙江老兵驿站)' 전구간 개통식이 흑룡강성 동녕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G331 변방도로'인 흑룡강성 연선의 45개 존경스럽고 시범적인 '룡강 로병역참'이 전부 정식 운영에 들어갔음을 의미하며 지나다니는 군인과 가족, 퇴역 군인, 기타 우대 대상자와 많은 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G331 변방도로'는 흑룡강성 구간이 2600여킬로미터에 달한다. 목단강 동녕시에서 시작해 우수리강, 흑룡강을 따라 대흥안령 막하시까지 동북호랑이표범(虎豹)공원, 경박호, 흥개호, '화하동극' 등 30여개 풍경구를 거쳐 '룡강 천리 화랑', '북방 변경 도로'로 꼽힌다.

　　2024년 막하시에서 무원시까지 연선 시와 현이 먼저 시범적으로 G331국도의 '북극-동극' 구간에 35개의 존경스럽고 시범적인 로병역참을 건설하여 전국의 퇴역 로병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성내 전면 복사를 실현하고 1기 공동 건설, 자체 건설 성공 경험을 이어가기 위해 2기는 G331국도 연선 교통 허브, 인기 관광지, 향진 중심 등 핵심요소를 중점적으로 선정하여 오르죤(鄂伦春)족, 다우르(达斡尔)족, 허저(赫哲)족 등 소수민족의 정취를 동북 항일련군 홍색 원소와 유기적으로 융합하여 '홍'과 '군'의 특색을 더욱 부각시켰으며 이런 역은 관광 공익 서비스, 옹군우속 서비스, 취업 창업 서비스 등 다기능을 하나로 통합하여 지나다니는 군인 군속, 퇴역 군인과 기타 우대 대상자 및 광범위한 관광객을 위하여 의, 식, 주, 행, 관광, 쇼핑, 오락 등을 일체화한 '15분간의 옹군 서비스권(拥军服务圈)'을 만들어 전방위적인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룡강 퇴역 군인 서비스 보장과 특색 문화 관광의 깊은 융합 발전의 새로운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룡강 로병역참'이 전구간 개통되여 G331 국도 연선의 관광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흑룡강성의 관광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며 군대를 옹호하고 군인을 숭상하는 분위기를 더욱 짙게 하여 흑룡강성의 퇴역 군인 서비스 보장 업무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도록 강력히 추진할 것이다.

　　향후 '룡강 로병역참'은 서비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주민들에게 량질의 따뜻한 서비스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