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흑룡강성 2025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 문물보호 본행사가 집현현에서 개최되였다. 행사는 ‘문물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빛을 발하게 하자’를 주제로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물보호 전시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우리 성 문물보호와 고고학 작업의 새로운 진전을 전면적으로 선보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2024년도 제4차 전국문물보편조사 현장 조사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흑룡강성 제4차 전국문물보편조사 단계적 성과전’과 ‘2024년도 제4차 전국문물보편조사 현장 조사 우수 사례전’을 개최했다. 또 할빈시 아성구를 비롯한 20개 지역의 문물보편조사 단계적 성과전시구를 마련하여, 각 조사 단위가 문물보편조사 현장 작업 과정에서 수집한 문물 표본을 전시했다. 실물을 통해 사람들에게 제4차 전국문물보편조사를 생생하게 느끼고 리해할 수 있도록 했다. 대흥안령 암각화 및 치치할시 금계호 유적 특별 조사의 단계적 성과도 공개되였다. 대흥안령 암각화 특별 조사에서는 새로 300여 점의 암각화가 발견되였으며 장성 자원 조사는 전면적으로 완료되였다. 치치할시에서는 금계호(金界壕) 유적 200여킬로미터를 조사했으며, 1700여 개 구간을 확인했고, 새롭게 마면(马面), 봉화대, 주거지 등 다수를 발견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또 ‘흑룡강성 만년 문명 흔적 전시’, ‘문화유산 보호 및 전승-흑룡강성 전국 중점 문물보호단위 사진전’, ‘중화인민공화국 문물보호법’ 보급 코너를 설치하여 우리 성의 문물자원을 선보였다. 풍부한 문물 증거를 통해 우리 성이 원시사회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내려온 문명의 력사를 립증하는 동시에 대중의 문물보호 의식을 제고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