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오전 할빈시 인재유치의 새로운 사명을 담은 라일락 국제인재 접견실이 태양도 내에서 정식으로 현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근 100년 력사를 가진 외국인 휴양용 별장을 정성껏 리모델링해 만든 이 국제 인재 교류 플랫폼은 할빈시가 대북 개방 인재 허브 구축과 라일락 인재 브랜드 육성을 위한 힘있는 한 걸음을 내딛었음을 의미한다.
20세기 20년대에 지어진 이 림강가(临江街) 별장은 정교한 리모델링을 거쳐 153 평방미터의 나무공간에 접견 구역, 전시 구역, 문화 창작 구역, 서비스 섬(服务岛) 등 다기능 구역이 조화롭게 배치되여 있다. 100년 된 목조 들보와 현대적 인재 서비스 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이 공간은 할빈의 개방 포용의 력사를 생생하게 증명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얼음도시가 전 세계의 인재를 포용하고 따뜻하게 품는다는 메시지를 방출한다.
료해에 따르면 라일락 국제 인재 접견실은 앞으로 국제 인재 살롱, 크로스보더 프로젝트 로드쇼, 얼음도시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 채의 별장, 다중 기능’이라는 집약적 운영 모델을 통해 이곳은 할빈의 독특한 정체성이 담긴 인재 서비스의 대표적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