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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화 자원으로 '얼음도시 할빈'의 랑만적이고 청량한 여름철 려행 마련
//hljxinwen.dbw.cn  2025-06-05 11:28:00

  6월 4일 열린 흑룡강성 여름특색문화관광 뉴스브리핑에서 할빈시문화방송및관광국 주점춘(朱占春) 부국장은 "할빈이 초여름에 들어섰다"며 "6월에서 9월까지가 일년 중 가장 랑만적이고 가장 쾌적하며 가장 시원하고 가장 기분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름철 할빈은 ' 시원한 바람이 부는' 쾌적함과 '음악 도시'의 예술적인 분위기가 있는가 하면 또 '맥주 도시'의 느긋한 분위기와 '유럽 풍정'의 랑만적인 분위기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유럽 풍정을 감상할 수 있고 강가에 앉아 석양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맥주를 마시며 인생의 온갖 맛을 음미할 수 있고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려정을 즐길 수 있다"면서 "얼음의 도시, 여름의 도시 할빈은 '시와 먼 곳'에 대한 당신의 모든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얼음의 도시이자 여름의 도시인 할빈은 여름 평균 기온이 22도로서 매우 시원하다. 할빈에는 강과 호수, 습지, 산림, 실내 빙설 등 풍부한 피서 자원이 있다. 태양도 습지, '1개 호수 3개 섬', 군력외탄 습지공원, 호란하구습지, 도외 민주습지 등 1만 헥타르에 달하는 송화강 습지가 있다. 또 태양도 판다관을 구경하고 송화강 야경을 감상하며 '만남 할빈' 대형 송화강 수상 실경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할빈은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다양하다. 봉황산, 금룡산, 송봉산, 화자원, 향로산, 장수산 등은 피서 관광에 좋은 곳이다. 지금은 할빈에서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다. 야부리 아왕스 자가운전 캠핑지, 옥천국제수렵장 가족캠핑지, 운량하곡 캠핑지, 오상쌍약호 리조트삼림캠핑지 등 캠핑지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빙설대세계 몽환 빙설관, 태양도 빙설예술관, 극지공원, 포세이돈 관광리조트, 모모진 음악삼림 테마공원 등 쿨파크를 통해 초겨울 체험, 북극크로스, 물놀이, 귀여운 인터랙션 등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할빈은 유엔이 인정한 세계 음악의 도시이다. 올 여름, 국가급 음악축제인 제37회 중국 · 할빈 여름 음악회가 할빈에서 막을 올린다. 국내외 수십 개의 교향악단과 백여 명의 국내외 저명한 예술가와 음악인이 할빈에 모여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제16회 전국성악전시공연, 전국우수교향곡작품전시공연, 2025회 할빈 훈필드 현악콩쿠르, 제20회 색소폰 대회, 제7회 할빈 국제손풍금예술주간 등을 통해 국내외 명품 공연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할빈은 "중국 맥주의 도시"로 불리며 중국 최초의 맥주가 이곳에서 탄생했다. 올 여름, 제23회 할빈국제맥주축제가 이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빙설대세계 맥주축제의 주회장과 9개 구역 맥주축제장이 배치되고 국내외 백여종의 유명 맥주 브랜드를 선보여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세계 각국의 맥주를 맛볼 수 있게 된다. 맥주축제 기간 "약동하는 할빈의 여름" 등 66개 종목의 다채로운 스포츠 행사가 열리게 되는데 '경기를 따라 려행'하면서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 "동계 아시안게임 2회 개최 도시"의 격정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할빈에는 중국과 서양의 랑만적인 풍정과 함께 다양한 건축예술도 있다. 소피아 광장과 중앙대가, 비잔틴, 바로크, 절충주의와 아르누보 등 유럽에서 성행했던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들이 있다. 올 여름에는 중서방 문화가 융합되고 아시아와 유럽 문화가 어우러진 할빈의 문화적 속성을 두드러지게 할 예정이다. "왕의 전차", "인상 · 할빈", "기억 · 할빈" 등 실경 공연을 선보이고, "매혹적인 할빈의 여름" 도시예술시즌, 중러 문화교류예술시즌 등 행사를 개최하며 로우순(卢禹舜)、허홍비(许鸿飞) 등 유명 예술가 작품전을 열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할빈의 유럽풍정과 랑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고 중서방 예술 감상을 통해 의외의 기쁨을 수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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