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합 댄스 공연, 단오절 테마 얼음조각, 생태 캠핑…… 할빈빙설대세계가 단오 련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했다.
할빈빙설대세계의 얼음조각가들이 몽환빙설관에 단오절 테마 얼음조각을 창작 전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얼음조각경관은 채색 얼음에 다양한 조각 기법을 활용해 중국 전통 요소를 담아내 명절 분위기를 연출했다.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빙설미식관이 힙합 댄스의 "메타버스"로 변신, 흑룡강성 각지의 힙합 댄스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기념 1천명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져 1500명이 넘는 댄서가 모여 역동적인 무대로 명절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빙설대세계 내 실외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러 곳에 소형 라이브 무대를 설치하고 실력파 가수들이 공연을 펼칠 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직접 노래를 부르며 장기를 자랑할 수 있다. 생태 캠핑 존에는 카라반, 돔 텐트, 캠핑 텐트, 바비큐존 등 시설이 마련됐으며 또 쇠솥찜, 통양구이, 바비큐 등 다양한 료식 서비스도 제공돼 색다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