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녕(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아세안-중국-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 관련 상황을 소개하며 "중국은 자국의 고품질 발전을 통해 삼자 협력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세안-중국-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가 전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가운데 세 측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모 대변인은 "올해 들어 중국 경제는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강력한 안정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며 "중국은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거시정책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며 역주기 조절 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경제를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또한 높은 수준의 개방을 확고히 확대하고 국내외 쌍순환을 촉진하여 아세안과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및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중국의 발전 기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