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이춘시는 "삼림의 도시 이춘·숲속의 집" 도시 브랜드를 기반으로 전역 관광자원을 통합, 여름철 새로운 관광 생태와 체험, 명소,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전국 방방곡곡의 관광객들을 초대해 소나무 향기가 물씬 풍기는 울창한 수림을 탐방하고, 공룡 흔적을 찾아 떠나며, 블루베리 채집과 민물고기 낚시, 야생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여름 이춘시는 관할구 내 60여 개 관광지를 통합해 생태 건강관리, 피서 려행, 자가운전 캠핑려행, 가족을 단위로 한 수학 려행, 미식·수확 체험, 사진 촬영 등 6대 여름 테마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할빈-철려-이춘을 잇는 7개 테마별 맞춤형 투어코스를 개발, 다양한 일정과 주제로 관광객들의 깊이 있는 탐방을 지원한다.
북부의 삼림경관 관광코스와 남부 자가운전 순환로선이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들은 '가장 아름다운 삼림 도로'인 '오대도로(乌带公路)'를 달리며 남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남산 카라바나 캠프장에서 솔 바람의 속삭임을 들으며 밤을 보내는 독특한 체험도 가능하다. 또 우호구의 만무에 달하는 블루베리밭에서 싱싱한 열매를 직접 따서 맛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제3회 숲속 일렉트로닉 페스티벌, 제4회 삼림건강양로캠핑축제를 비롯한 100여 개 여름철 행사가 펼쳐지며, 흥안국가삼림공원에서는 성립 가무단과 할빈 교향악단의 합동 공연인 '숲속 콘서트'가 열린다. 가음현에는 동북지역 최초 공룡 테마 실경공연인 '공룡시대로의 회귀'가 마련되여 관광객들은 공룡 복장을 입고 홀로그램 속 백악기 려행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전국 컬링 청소년선수권대회', '상해협력기구 국제컬링 초청경기' 등 국가급 스포츠 행사와 '야간마라톤', '국민 신체 단련의 날' 등 특색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운동이 가져다주는 활력을 체험할 수 있다.
출처: 이춘시융합미디어센터
편역: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