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참가 업체 수 모두 이전 회차 초과
하영전(何詠前)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제5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 준비 상황을 소개하며, "현재 모든 준비 작업이 거의 완료되었고, 확정된 국내외 참가 업체 수는 이전 회차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하영전 대변인은 "제5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가 13일 해남에서 개막하며, 71개 국가와 지역의 4천1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를 확정했고, 이 중 65개 세계 500대 기업과 주요 기업들이 포함되여 있다"고 설명했다.
하영전 대변인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신소비 기술 전시 구역이 처음으로 마련되며, 스마트 커넥티드 자동차, 스마트 홈 등 신제품과 신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소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영전 대변인은 또한 소비 확대를 위한 상무부의 네 가지 조치를 소개했다:
첫째, 상품 소비 업그레이드: 소비재 이구환신(以旧换新: 낡은 제품을 새 것으로 교체 지원하는 보상 판매)을 촉진하고, 외국 상품 소비를 촉진하며, 국산 제품의 새로운 유행을 창출하고, 자동차 후 시장 등의 새로운 소비 성장 포인트를 육성한다.
둘째, 우질 서비스 공급 확대: 가사, 료식 등 주요 서비스 소비를 확대하고, 노인 관광 열차를 추가로 운영하여 주민들의 새로운 서비스 소비 요구를 충족시킨다.
셋째, 런칭 경제 촉진: 건강 소비를 촉진하는 특별 행사를 시행하고, 디지털, 친환경, 스마트 소비를 발전시킨다.
넷째, 상업 유통 시스템 개선: '중국에서 쇼핑'시리즈 활동을 추진하고, 국제 소비 중심 도시 건설을 심화하며, 출국 세금 환급 서비스를 최적화하여 소비 활력을 불어넣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