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강삼림공업그룹(龙江森工集团)의 "림하경제 활성화 및 산림식량자원 개발" 전략에 발맞춰 방정국영림회사(方正局公司)는 생태와 산업의 융합을 핵심 발전 방향으로 삼아 '9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한랭지 과수산업 발전 과정에서 표준화와 기술 혁신을 전면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림구의 고품질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전략적 기회 포착, 한랭지대 과수산업 본격화
방정국영림회사는 흑룡강성 한랭지대과수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와 공동으로 600만원을 투자해 석하림장(石河林场)에 총 500무 규모의 '방림 한랭지대 과수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이 단지는 현재 각 림구의 표준화된 한랭지대 과수재배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산업 확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주민의 정원경제 확대,규모화와 지속가능성 추구
2024년 방정국영림회사는 중앙정부의 '2023년 향촌진흥 종합추진 방안'에 발맞춰 '정원경제' 발전계획을 수립, 주민의 정원을 활용한 한랭지대 과수재배를 본격화하고 있다.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3년생 이상 결실기에 진입한 룡풍과수 묘목 6만1천498그루를 무상 지원하는 한편, 풍주회사(丰洲公司)가 전문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18개 림장의 1천여가구가 참여한 상황, 재배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표준화·기술혁신 동반성장으로 치부의 길 열다
방정국영림회사는 기술혁신 전략을 적극 추진하며 혁신과제를 심도 있게 실행 중이다.즉 한랭지대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한랭지대 과수 관련 특색 신제품을 연구하며 디지털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과수원의 운영 효률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산림식품 산업에서는 "신선한 식품 공급", "쌀 공급", "과일 공급" 등 수요에 맞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주력, 전통적인 '토특분록(土特笨绿)' 제품에서 고급 브랜드 제품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장도지(张道志) 풍주회사 리사장은 "2027년까지 재배호들이 경영하는 과수나무에서 매 한그루에 35근 수확이 예상되고 최저 시가 기준으로 매 한그루의 과수나무에서 100원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현재 18개 림장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경우 6만1천498그루의 과수나무에서 년간 약 215만톤을 생산해 430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