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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박오포럼 키워드는 '개방∙포용',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hljxinwen.dbw.cn  2025-03-26 14:23:20

  '2025 박오(博鰲)포럼 년차총회'가 열리는 중국 남해(南海) 연안의 작은 마을 박오에 다시 한번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회의 참석자와 전문가들은 '개방∙포용'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등이 이번 포럼의 키워드라고 입을 모은다.

   ◇'개방∙포용'으로 아시아 기적 이어 나가야

  이즈미카와 도모키 일본국제무역촉진협회 리사 겸 사무국장은 세계가 점차 더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에서 아시아 각국의 정계 및 각계 인사들이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아시아 국가가 힘을 합쳐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을 지키고 "자유무역 수호를 위한 가장 강력한 목소리를 함께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의 기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역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킨 페아 캄보디아 왕립학술원 국제관계연구소장은 아시아 경제가 지난 수십 년간 세계 경제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며 이는 협력∙윈윈이 반드시 보다 심층적인 무역 일체화, 혁신 공유 및 인문 교류의 토대 위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충분히 립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혁신 주도 발전', 전 세계에 혜택 가져다줘

  개막을 앞둔 박오포럼 회의장 밖 거대한 반얀나무 아래에서는 직원들이 로봇 바리스타를 테스트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은 많은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중국이 집적회로(IC), 인공지능(AI), 양자과학기술 등에 힘입어 과학기술 혁신의 최전선에서 립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야시루 레너라자 스리랑카 '일대일로' 조직의 창립 리사는 중국의 혁신 주도 발전 모델이 AI, 록색 에너지 등 분야의 고속 성장을 견인했다며 세계에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 성공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기업이 연구개발(R&D)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비용을 낮춘 덕분에 글로벌 사우스 국가가 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을 사용하는 데 드는 비용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디지털화 ▷스마트 제조 ▷스마트 도시 등 분야의 중국 솔루션은 도시 발전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고 부연했다. 킨 페아 소장은 중국 혁신이 가져온 혜택이 자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짚었다.

   ◇'실질적 협력'으로 거버넌스 개혁 견인해야

  다수의 회의 참석자와 전문가는 공동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을 추진하며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나 말린독-우이 필리핀 아시아 센추리 전략연구소 부소장은 아시아 국가 및 글로벌 사우스 국가가 남남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적극 재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측은 보아오포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단결∙자주 발전에 대한 약속을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통해 세계 개발도상국이 실질적인 리익을 얻도록 도와 글로벌 거버넌스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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