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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차량에 '자률주행' 탑재...中, 차세대 스마트 단말기 시장 1조3천억원
//hljxinwen.dbw.cn  2025-03-18 10:24:00

  중국 스마트 커넥티드 신에너지차, 인공지능(AI) 휴대전화∙컴퓨터, 스마트 로봇 등 차세대 스마트 단말기 및 스마트 제조 장비 산업에서 1조원대 시장이 조성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을 시행했다. 중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이구환신 정책으로 6천40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혜택을 누렸다. 자동차, 가전, 인테리어∙주방∙위생 등 제품 매출은 1조3천억원을 웃돌았다.

  올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재정부는 '대규모 설비 업데이트 및 소비재 이구환신'을 확대 추진하는 내용의 정책을 내놓았다. 이에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는 3천억원의 초장기 특별 국채를 배정할 것을 제안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구환신 범위가 확대되고, 특히 휴대전화∙태블릿 등 스마트 제품이 보조금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소비 수요가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국가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소비자의 고성능∙고사양 제품 선택이 늘면서 소비 구조의 업그레이드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다수의 기관 연구보고서에는 중국 각지에서 이구환신 보조금 대상 품목 범주가 확대되면서 인공지능 산업사슬 범주에 속하는 스마트 가전, 서비스 로봇, 스마트홈 등 스마트 단말기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담겼다.

  화웨이의 트리폴드폰, 샤오미의 스마트 전기차, 레노보의 AI PC, 위수(宇樹)테크(Unitree Robotics)의 휴머노이드 로봇, 샤오펑(小鵬·Xpeng)의 플라잉카...얼마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선 중국기업이 선보인 차세대 스마트 단말기가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 스마트 안경, 등산 도우미 외골격 로봇, 교감할 수 있는 로봇개 등 새로운 스마트 단말기 제품도 중국 내에서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이 같은 차세대 스마트 단말기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접목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징둥(京東)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AI 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 컴퓨터, 학습기, 키보드, 마우스 등 하드웨어 제품이 징둥 플랫폼에서 빠르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 한 달간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 등 오픈소스 파운데이션 모델이 보급되면서 워크스테이션이나 서버 등 관련 제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20% 넘게 증가했다. 또 로봇 카테고리 제품도 한 달 사이 120% 이상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한편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는 스마트 커넥티드 신에너지차를 '차세대 스마트 단말기'로 선정했다. 이는 자동차와 소비형 전자기기 산업 생태계 간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올 들어 창안자동차(長安汽車), 비야디(BYD), 샤오펑자동차, 링파오(零跑·Leap Motor)자동차, 지리(吉利·Geely)자동차 등 자동차 기업은 '자율주행 대중화' 계획을 잇달아 내놓았다.

  그중 신에너지차 업계 선두주자로 꼽히는 비야디는 자률주행 시스템을 7만원대 자동차에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향후 2~3년 내 첨단 자율주행을 안전벨트, 에어백처럼 필수 사양으로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가성비 좋은 신에너지차가 스마트폰과 같은 소비재로 시장에 침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관련 기업들의 호실적도 이를 방증한다.

  샤오미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 전기차 SU7 울트라(Ultra)는 3일 만에 1만 대가 판매돼 년간 판매 목표를 앞당겨 달성했다. 화웨이의 메이트 X5는 전체 폴더블폰 시장에서 점유률 28.1%를 차지하며 업계 선두에 올랐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가 차원에서 과학기술 혁신, 신형 소비 발전, 산업구조 최적화∙업그레이드에 방점을 두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기에 차세대 스마트 단말기가 2~3년 내에 1조 위안 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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