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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조선족 '녀성의 날' 기념행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축제
//hljxinwen.dbw.cn  2025-03-10 09:36:00

  3월 8일,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에서 116번째로 되는 세계 녀성의 날을 맞아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과 할빈시조선족녀성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선족 녀성들의 문화 전승과 공동체 정신을 조명하고 문예 공연과 무형문화유산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오전 9시부터 열린 문예 공연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강강수월래를 현대적 안무로 재해석한 공연과, 조선족 장고와 만족 샤먼북이 결합된 창작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국가 1급 배우 강경옥 씨가 부른 《두만강》 은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예술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특히, 가야금과 서양 현악기의 협연 무대는 전통과 현대 음악의 조화를 보여주며, 할빈이 지향하는 '음악의 도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문예공연이 끝난뒤 열린 조선족 전통 놀이인 윷놀이 대회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할빈시 각 조선족관련 단위, 향우회에서 총 32개 대표팀이 참가한 윷놀이 대회에서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오는 “모야~컬이야~ 잡았다!”는 환호소리와 함께 들끓는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조선족 문화의 계승뿐만 아니라, 녀성의 창의적 력량을 강조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공연 10편 중 7편이 녀성 예술인들의 주도로 기획·제작되었으며, 조선족 녀성들의 문화적 기여를 조명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생중계와 문화상품 전시 등을 통해, 5만 명 이상이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하며 조선족 예술이 대중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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