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3차 전원회의에 참가 중인 흑룡강성 대표단은 학습회의를 소집하고 습근평 총서기가 강소대표단 심의에서 발표한 중요 연설 정신을 학습했다. 허근 대표단 단장이 회의를 사회하고 실행해야 할 업무들을 포치했다.
대표단 부단장 량혜령, 우홍도, 가옥매, 장기상이 회의에 참가했다.
허근은 회의에서 습근평 총서기가 강소대표단 심의에서 발표한 중요 연설은 경제 대성(大省)이 어떻게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한 요구를 제기했을 뿐만아니라 집중적으로 해야 할 네 가지 측면을 명확하게 짚어 주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량회 정신을 관철하고 '14차 5개년' 목표 임무를 완수하는데 근본적인 지침이 되고 있으며 전국 각 성·시·자치구에 중요한 지도적 의미를 갖는다고 했다. 허근은 우리는 총서기 중요 연설 정신에 사상과 행동을 통일시켜야 하고, 풍부한 내재적 의미와 실천적 요구를 심도 있게 리해해야 한다. 새 발전 구축을 견지하는 가운데 대담하게 책임을 짊어지고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흑룡강성의 새로운 기여를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허근은 또 ‘과학기술혁신과 산업혁신의 융합을 추진’할데 대한 중요한 지시정신을 깊이 터득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과학기술 혁신으로 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혁신으로 과학기술 혁신을 담아내며, 혁신 사슬과 산업 사슬의 원활한 련결을 실현하고, 전통 산업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친환경화에로의 전환 및 고도화를 가속화함으로써 전통적 강점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디지털 경제, 바이오 경제, 빙설 경제, 창의적 디자인, 인공지능, 현대적 농업, 항공우주, 신재생에너지·신소재 등 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산업 혁신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의 가치를 구현하고, 신질 생산력을 키워 고품질 발전과 진흥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했다.
허근은 ‘심층적 개혁과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할데 대한 중요 지시를 심도있게 리해하고 생산요소 시장 배치 개혁을 심화하며 ‘두 가지 요지부동’원칙을 견지하고 일류 경영환경을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민영경제를 적극 발전시키고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깊이 융합하며 제도형 개방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국제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함으로써 대북개방의 새로운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 "국가 중대 발전 전략 실행"이라는 중요한 지시를 심도 있게 리해해야 한다. 경진기, 장강 삼각주, 광동·향항·오문 등 지역과의 련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천만톤 곡물 증산 계획을 심도 있게 추진하며, 중화 대곡창을 잘 건설하고, 생태 기반과 생태 가치를 수호하며, 청산록수와 빙설천지가 더욱 빛을 내도록 한다. 에너지 보장 능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더 많은 '대국중기'를 구축하며 국가 '5대 안전'을 수호하는 과정에서 흑룡강성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전체 인민 공동 부유 실현"의 중요한 지시를 심도 있게 리해함과 동시에, 향촌 진흥과 도시-농촌 통합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흥변부민(兴边富民, 변경 지역 번영 및 주민 부유화) 행동을 적극 실행하고, 가장 기본적인 민생 사안인 취업 문제를 철저히 해결하며, 보편적·기초적·최저 보장적 민생 건설을 강화해야 한다. 사회 보장 체계를 보완하고 공공 서비스의 균형성과 접근성을 제고하며, 문화 제품과 서비스 공급을 최적화함으로써 흑룡강성 인민이 진흥 발전의 성과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허근은 고품질적인 당건설로 고품질의 발전을 이끌 것을 강조했다. 각급 당조직은 정치기능, 조직기능을 강화하고 당기률학습 교육성과를 공고히하며 중앙의 8가지 규정 및 실시 세칙 정신을 엄격히 실행하고 옳바른 기풍의 정치생태를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능력작풍건설을 꾸준히 심화하고 일에서 당원간부들이 용감하게 앞장 서 중임을 떠메며, 개척진취하여 현대화 강성 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힘써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변학문(边学文), 왕영강(王永康)이 회의에 함께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