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기자가 중국선박그룹으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계 최대 출력의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용 엔진이 상해에서 공식 공개되었다. 이 엔진은 독자적인 지식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용 알콜인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한다. 설계 최대 출력은 6만4500킬로와트, 무게는 1천953톤에 달하며, 선박 엔진 중에서도 '빅맥'으로 불린다. 또한 이 엔진은 첨단 디지털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채택하여 메탄올이 전통적인 디젤 연료를 대체하는 비율이 95%를 초과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7.5% 이상 줄여, 해운 산업의 친환경 저탄소 전환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 엔진은 곧 1만6000개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에 처음 탑재되여 본격적인 운용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