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가무단, 다양한 협업 통해 시너지 창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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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가무단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의 확고한 수립을 주선으로 각항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연변조선족자치주 문화예술사업의 고품질 발전에 이바지했다.
일전 연변가무단 부단장 라송화는 “지난 한해는 특히 굵직굵직한 활동이 많았던 터라 프로젝트 기획부터 완성까지 고민을 거듭하는 한해였다. 한해 동안 연변가무단은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각 관련 부문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의 문화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변가무단에서 기획한 창작음악극 《희망아빠트》
지난 한해 연변가무단은 길림성 제13회 중국곡예 최고상 공연대회에서 후보상을 수상했고 종목의 주인공으로 참여한 소속 배우는 최우수 신인상을 받아안았으며 전 성 제3회 소수민족문예전시공연에서 연변가무단은 특별공헌상과 1등상 4개, 2등상 2개, 창작상 2개를 받아안았다. 또 길림성을 대표해 제7회 전국 소수민족문예전시공연에도 참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끊임없는 혁신으로 새시대 문예정품 창조
지난해 문화예술인들의 혁신적인 노력은 새시대 문예정품 창조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이다. 기술발전과 사회변화에 발맞춰 예술적 표현방식과 소통방식으로 문예작품을 창작하는 예술인들이 늘어났고 이들의 노력은 대중에게 새로운 감동과 령감을 선사하며 문예정품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연변가무단은 지난 한해에만 무용, 음악, 소품 등 작품 20여개를 창작, 기획했다. 또 2024년 진달래음악시즌 공연 활동을 시작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 기념 대형 교향음악회 등 특별공연 21회를 진행했고 진달래 소품시즌 공연 3회, 창작음악극 《작은 도시 이야기》 공연을 4차례 무대에 올렸다.
중국조선족민속원과 룡정비암산풍경구, 훈춘강심도오락유한회사 등과 협력하여 틱톡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공휴일에는 공항, 기차역, 관광지 등 인구 밀집장소에서 주제별 깜짝 공연을 펼치는 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관광자원, 특색 음식문화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면서 각지 관광객들이 연변의 풍속과 인정을 깊이 리해할 수 있도록 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문화관광시장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다.
지난해 연변가무단은 각종 공익성 공연을 400회 개최했다. 그중 《예술로 길림을 려행하다》 문화공연 32회, 《장백의 천하설, 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공연 110회, ‘무형문화유산’ 문화혜민 공연 90회, 연변 문화관광 홍보활동 12회 등이 포함된다.
이외 연변가문단이 오랜 기간 기획해 내놓은 대형 가무시 《오색아리랑》은 지난해 8월 17일 첫 공연 이후 총 29회 공연을 진행,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무대를 로출시켰다.
연변가무단은 지난 몇년간 꾸준히 전통극장에서 범위를 확장해 온라인 무대를 개척, ‘인터넷+문화예술’이라는 공연형식을 빌어 ‘클라우드 창작’, ‘클라우드 공연’으로 무대를 더욱 넓혔다. 전통극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틱톡 생방송을 통해 더 많은 관객에게 연변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교류를 활성화했다.
틱톡 생방송은 ‘중화민족 한가정, 아름다운 연변은 당신을 환영합니다’를 주선으로 총 94회의 공연을 선보였는데 비암산온천옛마을, 모드모아스키장 등 관광자원설명회 공연무대,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디오텔레비전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한 《장백의 천하설, 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생방송 공연 등이 포함된다.
이외 연변가무단은 1000회 이상의 틱톡 라이브공연을 진행했고 2000여개의 짧은 동영상을 게시하면서 3000만명이 넘는 온라인 관객을 유치했으며 틱톡예술방송계획 전국 극단 순위에서 계속 상위 3위 안에 들면서 그 경험은 전국 국유 극단에 보급되였다.
이외 러시아, 정주, 염성 등 국가 및 도시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공연에 요청을 받아 무대에 올랐는데 지난해 각종 상업공연 22회를 진행하면서 총 300만원의 공연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2023년 한해 전체 수입에 비해 164% 증가한 수치로 연변가무단의 인지도와 경제적 효익이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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