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중국 해양경제 총량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중국 자연자원부 해양전략계획경제사(司)가 24일 발표한 '2024년 중국해양경제통계공보'에 따르면 2024년 전국해양총생산은 초보적 계산으로 10조 5348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5.9% 성장하며 강력한 발전 추세를 보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해양 제조업의 부가가치가 해양총생산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해양선박공업 영역에서 신규 수주량 등의 지표의 국제시장 점유률은 50%를 넘었다.
해양 서비스업이 해양경제에 대한 견인 역할이 뚜렷하다. 해양서비스업의 부가가치는 해양 총생산에서 59.6%의 비중을 차지한다. 해양관광시장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면서 크루즈 관광의 열기가 뜨겁다.
해상풍력발전이 점차 규모화와 집단화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 2024년 해상풍력발전량은 동기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