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 동안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 관상동맥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중 하나는 관상동맥 죽상경화증의 형성이며 그 핵심 원인은 혈관 내피의 손상에 있다. 이 병리학적 과정은 조용하지만 심장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또한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흡연, 비만, 밤샘, 스트레스, 나쁜 식습관, 경구피임약 등도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평소에 심장을 어떻게 보호해야 할가?
1. 잠을 잘 자야 한다
잠을 잘 때 심장은 깨여 있을 때보다 분당 10~30회 덜 뛰게 된다. 장기간의 밤샘은 대사장애, 신경 흥분 및 심장박동을 증가시키고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심장을 보호하려면 먼저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2. 혈압을 조절해야 한다
혈압이 높으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장기간 불안정해지면서 심근이 두꺼워지고 심실이 비대해진다. 따라서 심장을 보호하는 핵심은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다.
3. 담배를 끊어야 한다
나이가 어떻게 되든 간에 장기간 흡연하면 심근경색 위험이 7배 증가한다. 때문에 심장을 위해서 담배를 언제 끊어도 늦지 않고 간접흡연도 피해야 한다.
4. 적절한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유산소운동은 심페기능이 향상되고 심근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여 심장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조깅,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롱구, 태극권, 팔단금 등 운동을 추천한다.
5. 과음과식하지 말아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과식 후 2시간 이내에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4배 증가할 수 있으며 과음하거나 고지방음식을 섭취하면 혈중지질이 증가하고 혈액이 끈적거려 심근경색의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정상적인 식습관을 유지하고 영양의 균형을 맞추며 칼로리를 조절하고 과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