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2025 제11회 할빈국제패션주간이 할빈 서성홍장(西城红场)에서 개막했다.
이번 패션주간의 주요 무대 디자인은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중심으로 하여 서성홍장의 옛 공업공장 건물에 빙설경관과 금산은산이 서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국제 패션쇼장을 만들었다. 개막식에서 중국 유명 디자이너 황준훈(黃俊勋)씨가 창립한 브랜드 TRICKCOO와 필리핀 유명 디자이너 FRANCIS LIBIRAN의 브랜드 작품 발표쇼를 진행했다. 25개 나라의 국제 디자이너들이 할빈동계아시안게임 주제 패션을 설계, 제작하여 개막식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 국제창의와 중화문화가 어우러진 패션주간이다.
할빈발레단이 공연한 무용 "동계아시안게임 성화"는 동계아시안게임의 정신과 우아한 예술을 결합시켜 할빈의 "동계아시안게임의 도시", "음악의 도시"의 예술적 매력을 정채롭게 보여주었다. 흑룡강성경극원의 예술 명가가 공연한 "리화송 (梨花颂)"과 "부흥을 향하여(走向复兴|)"는 독특한 곡조와 정취로 중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고 중국 국수예술의 심오함과 독특한 매력을 완벽하게 해석했다.
이번 할빈국제패션주간 기간, 국제 디자이너들은 할빈 빙설관광에 대해 홍보하면서 할빈 빙설문화관광의 국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리게 된다. "50 ℃의 온도 차이 · 창의 설계 살롱", "중국 원소 · 국제 패션 디자이너 글로벌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외 유명 패션 디자이너, 유명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 디자이너들에 대한 중국원소의 창의적 계발을 탐구하고 할빈이 중국복장창의류행산업센터와 패션복장의 첫 플랫폼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전민 패션축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패션 소비 환경을 혁신하고, 빙설 소비 붐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온라인 예약 형식으로 일부 려행객들이 현장에서 국제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