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7일 제26회 할빈빙설대세계의 슈퍼 얼음미끄럼틀이 완공되였다. 슈퍼 얼음미끄럼틀은 빙설대세계 원구 내에서 가장 인기 높고 유명한 오락시설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제 썰매에 앉아 트랙을 쏜살같이 내려오다보면 순간 자신이 ‘분노의 질주’ 중 주인공이 되여 영화의 한장면을 찍는듯하는 착각을 하게 된다.
▲제25회 할빈빙설대세계 자료사진
올 겨울 슈퍼 얼음미끄럼틀은 트랙을 24개로 늘려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빙설왕국에서 ‘슈퍼맨’을 체험하도록 한다. 할빈빙설대세계는 또 슈퍼 미끄럼틀 옆에 300미터 길이의 방풍막을 쳐 순서를 기다리는 손님들이 방풍막 내에서 몸을 녹이도록 했다.
▲공사 중인 슈퍼 얼음미끄럼틀
미끄럼틀 트랙 수를 늘리는 바람에 올해 얼음 사용량이 늘었고 건설 난도가 커졌다. 일찍 기술인원들은 슈퍼 얼음미끄럼틀의 경사도, 굽인돌이 각도 등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추산하며 안전성과 오락성을 겸한 공사방안을 내왔다.
▲건설 중인 제26회 할빈빙설대세계
슈퍼 얼음미끄럼틀 외에도 빙설대세계 메인 이미지 게이트, 주체탑, 꿈의 무대, 얼음 미궁, 세기의 종, 스노우 튜브 등 크고 작은 빙설경관과 오락종목이 모두 건설 마감단계에 들어섰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