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3일 중국동방항공회사 ‘할빈-곤명-방콕’ 국제항공편 국내구간 업무가 순조롭게 개통됐다. 해당 국내로선의 개통은 다가오는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에 하늘길을 열어줌으로써 여러 나라 선수, 코치, 기자와 관중들의 출행에 큰 편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할빈의 국제적 영향력과 도시 지명도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평국제공항에 따르면 할빈-곤명-방콕 로선은 2024년 12월 13일부터 2025년 3월 28일까지 매일 1회 운항한다.
해당 업무의 순조로운 개통을 위해 할빈세관에서는 사전에 업무 처리 시간 단축을 계획하고 세관&기업 좌담회를 열어 항공회사의 항공로선을 미리 알아보았으며 할빈태평공항에서 현지 조사를 펼치고 세관의 감독관리조건을 충분히 평가했다. 이외 경유지 세관과 량호한 소통협조메커니즘을 적극 구축하고 현장의 인력과 물력 자원을 조정해 항공로선의 순조로운 취항을 보장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을 위해 춘추항공회사, 중국동방항공회사, 심천항공회사가 4갈래 ‘국제항공편 국내구간’업무를 개통할 계획이다. 현재 할빈세관의 전력적 보장과 복주세관, 상해세관, 곤명세관, 심천세관의 전폭적 지지를 바탕으로 3갈래 로선이 이미 순조롭게 첫 운항을 했으며 다른 한 갈래 항공로선도 곧 개통될 예정이다.
주굉양(周宏阳) 중국동방항공사 책임자는 “항공로선 개통 준비 초기에 세관이 항공사측에 많은 도움을 주고 여러 가지 건의를 해준 덕분에 항공편이 순조롭게 개통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