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제26회 할빈빙설대세계는 초대형 눈꽃 얼음미궁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빙설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눈꽃 얼음미궁은 눈꽃 요소와 미궁 형식을 결합시켜 립체적인 얼음미궁을 조성함으로써 빙설예술과 취미도전을 완벽하게 융합시켰다. 얼음미궁 내부는 치밀한 계산과 계획성에 의해 뚫려 있어 탐험을 즐기는 젊은이는 물론 아이와 함께 려행하는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눈꽃 얼음미궁은 직경이 80미터, 부지면적이 5천평방미터에 달하며 벽은 전부 맑고 투명한 얼음체로 만들어졌는데 규모가 아주 웅대하다. 어둠이 깃들면 얼음미궁의 얼음벽에 등불이 켜져 동화세계를 방불케 한다.
눈꽃 얼음미궁의 내부는 또 12띠(十二生肖) 인터랙티브 경관을 조각할 예정이다. 특히, 12띠 인터랙티브 경관은 유네스코 '평화예술가'인 한미림(韩美林) 청화대학 제1진 문과수석 교수가 디자인했으며 라이선스를 받았다는 점에 주목할만하다. 이 경관들은 천진란만하고 생동하며 정취가 넘친다. 빙설미궁에 들어서면 관광객들은 마치 환상적인 빙설왕국에 들어선 듯하며 탈출구를 찾는 즐거움 외에도 정교한 얼음조각품을 감상하는 등 걸음마다 놀라움과 도전이 넘친다.
현재 제26회 할빈빙설대세계는 빙설경관 건설이 한창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