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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로인총회 기층분회 신입, 의견수렴
//hljxinwen.dbw.cn  2024-12-11 16:24:05

  로년협회를 잘 꾸려가려면 협회간부들이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훌륭한 복무원의 역할을 발양해야 한다. 훌륭한 복무원으로 되려면 로령화 사회의 특점에 알맞는 사업방법을 모색탐구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우선 협회회원들의 바램은 무엇이며 어떤 요구사항들이 있는가에 대해서 잘 알아봐야 한다.

  이런 취지하에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 정학철 제8기 신임회장은(이하 총회로 략칭) 강월화, 최정자, 최명, 고성룡 등 총회 부회장들을 인솔하여 11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20일동안 련속 겨울철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가용을 몰고 빙판길을 밟으며 총회산하의 아성금수, 성건, 성고자, 동광, 동명 등 교구농촌분회와 도리, 남강, 동력, 아리랑 등 시내분회에 신입하여 회원들의 의견을 널리 수렴하였다.

  기층분회에 가는 곳 마다 각 분회 회장들과 회원들은 정학철회장 등 총회간부들을 반겨주었고 기층에 신입하여 의견청취하는 사업작풍에 대해 한결같이 긍정하였으며 예전에 보기 드물었던 훌륭한 거동이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주었다.

  20일동안 련속 이어진 이번 총회의 의견수렴 좌담모임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 협회를 보다 더 훌륭히 꾸려 나가겠는가 하는 주제를 둘러싸고 수십가지에 달한 훌륭한 의견이 제기되였다. 총회의 이번 의견수렴 좌담모임은 남방에 가 겨울을 지내는 회원들의 중시도 받았는데 해남도 삼아에 가 있는 아리랑분회의 몇몇 회원들도 좋은 의견을 보내왔다.

  정학철 회장은 12월 7일 오전, 할빈시송포구송포진동명분회에서 진행된 의견수렴 좌담모임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선 평소에 늘 촌의 어르신들을 관심해 개인 돈을 털어가는 나젊은 동명촌 김성철 촌당지부서기에게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이번 의견수렴 좌담모임에서 회원들의 많은 훌륭한 의견을 청취하였는데 기층신입 의견청취 좌담모임이 없었다면 회원들의 바램과 요구사항들을 잘 료해할수 없었을 것입니다. 저희들이 2025년의 사업계획을 잘 작성하도록 보귀하고 좋은 건의들을 제공해준 여러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총회는 자연로화현상을 대비해 훌륭한 양로센터를 많이 고찰하여 좋은 양로정보를 제때에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건강한 모습으로 즐겁고 행복한 만년을 영위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점이 바로 로년사업의 취지이고 전체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복무원하는 동력입니다."

  금년 5월말에 선거를 거쳐 할빈시로인총회 제8기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정학철 회장(1957년생)은 짧은 몇달사이에 자신의 사회인맥관계를 통하여 질산글리세린(硝酸甘油)과 속효구심환(速效救心丸)이 들어간 요술 호리병(宝葫芦)을 하나씩, 꿀과 세척제가 들어간 선물세트도 근 5백명 회원들에게 한세트씩 나누어 주었고 한 기업가로부터 노래방기계도 후원받아 활동실에다 조립해 회원들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평균년령 80세인 고령회원이 많고 회원수가 비교적 적은 편인 도리분회의 애로점을 고려해 60대인 중학시절동창생들과 후배들 10여명 설득해 도리분회에 가담하도록 했다.

  정학철 회장은 또 관광활동, 이를테면 단시일 가까운 거리관광, 10여일 코스, 장기간의 료양 등 관광 프로젝트도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에 이미 심양국제려행사와 여러번 협상해 장기간의 협력 관광프로젝트를 체결했다. 요즘은 또 료녕성 단동시의 국가양로센터 고찰준비를 다그치고 있다.

  대한이 지난 요즘 할빈의 겨울날씨는 최저 령하 20여도, 빙판길을 걷노라면 엄동설한이구나 하는 추위를 느낄수 있지만 회원들마다 환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정학철 회장이 이끌어 가는 할빈로년총회가 날로 발전해가기를 기원한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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