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리그닌 정제 프로젝트 계약식이 일전 집현현에서 개최됐습니다.
총투자액이 12억 6천만원인 이 프로젝트는 집현현 인민정부, 한국 서해신소재유한회사, 국가전력투자 산동에너지유한회사가 공동으로 투자해 건설하게 됩니다.
목재와 짚에 들어있는 중요한 구성부분인 리그닌은 공업과 전자공업에서 탄소나노관의 제조에 응용되고 농업생산에서 비료를 만드는 데 응용되며 나트륨이온전지 제작에도 리용되는 등 응용분야가 매우 넓습니다.
한국 서해록색에너지그룹회사와 국가전력투자 산동에너지발전유한회사는 모두 록색신에너지 생산 및 응용을 위주로 하는 새로운 과학기술형 기업으로 리그닌 정제, 바이오매스 경탄소, 탄소나노튜브, 나트륨 이온전지 분야에서 선진적이고 성숙한 제조공정과 적용성이 강하고 가성비가 높은 전문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집현현의 바이오매스 짚의 년간 생산량은 약 100만톤에 달하고 짚의 종합회수 규모가 크며 짚을 회수하는 효률이 높고 질이 좋아 리그닌 정제 프로젝트의 원료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에 성공적으로 계약한 중한 리그닌 정제 프로젝트는 총건축면적이 6만평방메터이고 2기로 나뉘여 건설되며 그중 1기는 6억원을 투자하게 됩니다.
2027년 12월에 이 프로젝트는 완공돼 년간 10만톤의 리그닌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년간 영업수입은 30억원, 세수는 5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집: 김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