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근 제4기 회장으로 당선
라룡철(우) 회장이 제4기 전상근(우) 회장을 소개하고 있는 장면
연태조선족게이트볼협회(라룡철 회장)의 2024 년말총결 모임이 16일 오전 연태시 복산구의 천연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연태시 지부구,복산구,래산구,화팅,개발구 등 5개 지회의 60여 명이 참가했다.
라룡철 회장은 총화보고에서 “우리 협회는 연태시 게이트볼 특정위원회에서 주최한 2023 제1회 리사회에서 우수 조직상을 받았으며 금년에도 자체 월례회와 연태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면서 “그동안 많은 협조를 해준 전체 회원들과 연태시 게이트볼특정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연태시 조선족게이트볼협회 년말 대회 단체상 발급이 있었는데 지부구팀이 우승을 하고 연태조선족게이트볼협회 녀성팀과 화팅팀이 병렬 2위를, 복산구팀이 3위를 받았다.연태시 조선족게이트볼협회 월례회는 금년 3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9개월간의 총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한편 매번 래산구 게이트볼 월례회는 연태시 래산구 전용장에서 진행되는데 화팅협회의 전체 회원들은 월례회때마다 행사 준비물과 마지막 청소까지 협조하면서 2024 모범 협회로 당선되였다.
계속하여 각 협회의 선진개인상에 이어 라룡철회장이 2025년 협회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제4기 전상근 회장을 소개하였다.
전상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선후배들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우리 협회가 많은 발전을 하였으며 향후에도 주변의 인맥들을 적극 동원하여 더욱 많은 회원들이 협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방조를 바랜다.”고 밝혔다.
연태조선족게이트볼협회는 2012년에 설립되였으며 제1기 (고)최동극 회장을 시작으로 제2기 곽한룡,제3기 라룡철,제4기 전상근 회장이 바통을 이어오고 있다.본 협회는 그동안 연태시와 전국에서 진행되는 각종 경기에 참여하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연태시 로인체육협회 게이트볼특정위원회로부터 2017년 7월부터 연태시 래산구의 게이트볼 전용장 2곳을 무료로 사용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사 연태지사는 그동안 조선족 게이트볼협회의 행사때마다 홍보를 하는 동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우선 2017년 10월 연태지사에서 위챗모임방에 홍보를 하면서 연태지역 조선족 개인 및 회사들의 기부를 받아 그해에 연태조선족협회 게이트볼 초청경기를 시작으로 2018년 제1회 리버배 연태시 게이트볼 초청경기도 진행하였다. 아울러 2020년에는 연태과옥자동차서비스센터 허동광 사장이 단체복장을 협찬하였다.
제4기 전상근 신임 회장은 “그동안 많은 협찬을 해준 연태 조선족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래년에는 북방조선족게이트볼 대회를 연태에서 개최하는바 연태 한민족사회의 많은 협조를 바랜다.”고 부탁하였다.
출처:해안선뉴스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