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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문학탐방 펼쳐
//hljxinwen.dbw.cn  2024-10-29 08:58:10

  10월 26일,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가 주최한 "천년의 전통, 그 뿌리를 만나보다" 문학탐방이 도문시량수진민속박물관에서 펼쳐졌다. 행사에는 60여명의 시인들과 촬영가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들은 민속박물관의 생활관에서 옛날 정서 다분한 우리의 력사와 문화를 더듬었고 미술관에서 '그림'이라는 한 폭의 아름다운 시를 느꼈으며 수석관에서 억겁풍상속에서 스스로를 다듬어온 돌의 모습 등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나면서 문학탐방을 이어갔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김영건은 "이번 활동에서 우리는 모두가 정품시를 창작하여 고향과 민족을 알리고 중화문화의 한부분인 우리의 문화를 고양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그 정품시들은 다시 새로운 문화한마당을 펼쳐가며 시화전 등 행사로써 문단과 지역사회에 어떤 희망과 맥박을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이 시대 문학을 하는 우리의 존재적가치이며 신시대의 문화사명이 아닐가 생각합니다"며 개막사를 밝혔다.

  행사에 대폭 지원을 해준 길림성두만강제약유한회사의 김경종 총경리는 연변작가협회 시분과 회원들의 방문에 뜨거운 환영을 표하면서 "저희 회사는 2007년 6월에 설립되였으며 현재 옥수수수염차, 비타오백, 홍삼차 등 음료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약재 수출을 위주로 하는데 한국의 4분의 1 되는 중약재가 여기서 생산됩니다. 민족과 기업의 문화를 더욱 잘 알리기 위하여 회사는 생활관, 미술관, 수석관을 새로이 설립하게 되였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이 곳에서 우리의 정서와 자연의 기운을 한껏 느끼면서 창작에 도움이 될 자양분을 많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신시대 문화사상을 깊이 있게 관철하며 우리 문화의 숨결을 현장에서 느끼기 위한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량수민속박물관에서 문화탐방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시 합평회를 펼쳤다. 40수가 응모된 가운데 현장투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배소윤, 류설화, 김미란, 리화, 박금춘이 우수상에 선정되였다.

  시인이란 어제와 오늘과 미래와 또 자연과 인간과 생명 등 세상만물과 대화를 펼쳐내는 사람이다. 참가자들은 한해가 70일도 안남은 이 시점에서 아름다운 계절의 가을조각들로 그리고 스스로의 이야기들로 풍요로움과 평안함, 그리움과 애잔함을 작품으로 담금질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만남이 다시 시작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은 문학탐방, 문학활동을 펼쳐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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