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을, 흑룡강성 각지에서는 프로젝트 건설을 최고 목표로 삼아 착실하게 추진하면서 건설진도를 꾸준히 다그치고 있다.
광주의약그룹 목단강의약유한회사의 지능화분류라인을 통해 매 3시간마다 1만건에 달하는 의약제품이 흑룡강성 동남부지역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런 약품은 모두 전국의 제약공장에서 구입한 것으로 호북성 무한의 약품이 이틀이면 흑룡강 시장에 도착할 수 있다. 현재 이곳은 목단강 현지에서 가장 큰 의약 도매창고로 부상했다.
광주의약그룹유한회사는 목단강의 교통 중추역할 및 본토 오리지널 약재 우세를 빌어 지사를 설립, 목단강 개발구에 약품 및 의료기기 자동화 도매창고를 건설했다. 프로젝트 건설 초기부터 투자자들은 현지 정부의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
부국경 광주의약그룹 목단강의약유한회사 부총경리는 "한번은 갑자기 전력시설이 고장났는데 48시간내에 전력 공급을 회복하지 못하면 모든 데이터가 날아갈 위기에 봉착했었다”며 “이때 현지 전력부문이 연장근무를 해가면서 고장을 해결해 30시간만에 전력 공급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도매창고 프로젝트가 운영된 후 현지 바이오의약산업사슬의 일환인 약품창고의 저장 운수 공백을 메우게 됐다. 한편 이 기업은 제약공장 2기 프로젝트와 음료 캔 생산라인 건설에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총투자가 6억원인 성급 중점 프로젝트인 일가록색식품연구개발생산혁신체험센터 프로젝트가 착공됐다. 이 프로젝트는 흑룡강의 풍부한 록색식품자원을 바탕으로 식품산업 연구개발기지의 토대 우에 문화, 관광, 상업 등 다양한 경영방식이 일체화된 상업무역종합체를 구축할 예정이다.
할빈신구에 자리하고 있는 또 다른 식품 정밀가공 프로젝트인 건강식품산업단지 공사도 한창이다. 현재 단지 내 15동 단독 건물은 이미 모두 준공되고 부대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래년 5월이면 이곳은 레저와 건강식품 연구개발이 융합된 도시형 식품산업 집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