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대표단 단장대회가 9월 23일 할빈에서 열렸다. 아시아 32개 국가/지역의 올림픽위원회 대표단 단장 및 대표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회의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최신 준비 업무의 진전을 소개했다. 업무 분야는 경기 서비스와 경기장, 선수촌, 반도핑,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대가족 서비스, 등록제증명서류, 수금카드, 숙식 및 셔틀 서비스 등 17개 부분의 준비 업무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대표단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답변했다.
회의기간 조직위원회는 대표단 1대 1 매칭회의를 여러차례 마련하고 매체운영, 티켓업무, 의전, 국제정요, 의료서비스 등 14개 업무분야 자문데스크를 설치하여 여러 대표단의 수요를 파악하고 여러 대표단의 소중한 건의를 받아들이며 대회를 위한 충분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여러 대표단은 또 할빈시 빙상종목 선수촌과 빙상종목 경기장을 답사하고 야부리로 가서 설상종목 선수촌과 설상종목 경기장 및 설상종목 시상광장 등을 둘러보며 여러 경기장의 종합시설 및 장소 여건에 대해 전반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표단은 또 할빈빙설대세계 환상빙설관을 참관하고 '세계 빙설관광 명도시',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 '아시안게임 두차례 개최 도시'의 빙설문화의 저력을 체험할 예정이다.
대표단 단장회의를 마련하는 것은 대형 국제체육경기 준비업무의 관례이자 개최 도시와 여러 대표단이 깊이있는 교류와 토론을 펼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이번 대회의 개최는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준비업무가 막바지 관건 단계에 들어섰음을 상징한다.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할빈시위 시정부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지도와 도움 아래 그리고 여러 국가/지역 올림픽위원회의 지원과 협력하에 대회 준비업무를 고표준, 고품질, 고효률로 완수해 아시아의 풍채, 중국의 기백, 룡강의 특색, 얼음 도시의 매력을 갖춘 체육성회를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