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할빈 저공경제의 대표 기업인 련합비행기그룹이 할빈시 평방구(할빈경제개발구) 련합비행기기지에서 Q100 신제품 출시와 T1200 대형 드론기술 발표 및 계약체결 행사를 가졌다. 이는 룡강이 저공기술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한 동시에 전통산업 업그레이드와 경제발전 촉진에 강력한 엔진을 제공하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할빈련합비행기 대형 드론산업기지는 지난 4월 착공해 2025년 년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 련합비행기그룹은 드론 Q100와 T1200를 출시했다. 두 종의 신제품은 할빈기지에서 생산하게 된다.

　　Q100 농업용 드론 시스템의 최대 적재량은 50킬로그람으로 농약, 비료, 종자, 사료 등을 살파하기에 편리하며 선진적인 에너지관리와 위치추적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대면적의 논밭, 과수원에서 장시간 정확한 작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다. 논밭 지형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드론 Q100는 장애물 피하기와 비행 높이 고정 등 기능을 갖추어 구릉, 산지, 평원, 강변 등 다양한 지형에서의 비행이 가능하다. 현재 드론 Q100는 이미 흑룡강, 안휘 등 여러 곳에서 시범사용을 시작했다.

　　흑룡강성 흠경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 할빈등농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 등 8개 업체가 현장에서 련합비행기와 2천800대 Q100 드론과 1천300대의 T1200 드론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할빈시 평방구(할빈경제개발구)는 현지 실정에 맞춰 저공경제발전에 주력해오고 있다. 올해 36건의 항공사업을 적극 추진해 총 투자 221억 1천만원을 실현했으며 상반기 항공산업 생산액이 270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 늘어난 수준으로서 안정적이고 유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천억대 항공산업을 위한 더욱 탄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련합비행기의 착지로 신질생산력에 힘입은 저공경제의 꾸준한 발전을 추진해 '연구개발 + 지능제조 + 응용'산업사슬을 보완함으로써 선두기업 사슬주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룡강 상,하위 산업의 협동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