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공업정보화국에 따르면 동계아시안게임 통신운행 보장업무를 원만히 수행하고 전국 '기가바이트 도시'라는 골드명함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4년에 할빈시는 5G기지국 4천500개를 신축할 계획을 세웠으며 지금까지 1천648개를 이미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에 따르면 올해 할빈시공업정보화국은 동계아시안게임 통신보장전담반을 내오고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통신보장업무방안》을 제정했다. 아울러 5G 네트워크 건설을 착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당국은 년간 4천500개의 5G기지국 신축 계획을 내오고 년말까지 전 시 5G기지국 총수가 3만개를 돌파해 현(시) 도시구역을 전면 아우를 수 있도록 하며 '초점'지역은 여러 네트워크가 공존하고 도심 주변 지역도 최소 하나의 네트워크가 형성된 새로운 구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동계아시안게임 경기장 통신보장 면에서 50개 경기장에 대한 통신네트워크서비스 표준달성 테스트를 실시, 이동통신신호테스트, 통신설비점검을 통해 76건의 잠재적 문제를 개선했다.

　　도시 통신보장 면에서 전담반은 건설이 어려운 625곳을 조률해 182개의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천항산 터널, 야부리경기구역 고산트랙, 야부리-설향 도로, 할빈-목단강 고속철도의 통신 커버 난제를 중점적으로 해결하며 중점지역 엘리베이터, 지하공간 네트워크 커버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현재, 전담반은 동계아시안게임 4대류 경기장 및 숙소, 미디어센터, 관광지 등 지역 통신신호 점검과 개선 업무를 전면적이고 세밀하게 깊이있게 전개하여 경기기간 고효률적 정보소통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