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설상 경기장의 개축, 확장 프로젝트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9월 말 전으로 설상 경기장은 사용에 교부되여 경기 테스트 표준에 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야부리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공중기교와 U형 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에는 기계소리가 끊이지 않고 공사 차량들이 잇따라 오가며 인부들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다.
왕수군(王树军) 프로젝트 관련 책임자는 "동계아시안게임 경기 수요를 전면적으로 만족시키기 위해 올해 할빈시는 스키 공중기교 경기장과 U형 경기장을 일부 개조하는데 현재 U형 경기장의 스케이트 보조구역과 기능구역에 대한 개조 공사가 진행 중이고, 스키 공중기교 경기장은 전단계 장애물 제거 및 심판 건물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개조는 기존의 U형 경기장의 내외 변두리 비탈을 보수하고 경기장 출발 플랫폼을 확대하며 스키 공중기교 경기장은 보조 활주로를 연장할 계획으로 현재 프로젝트 진도는 40% 완성된 상태로서, 8월 말에 완공되여 9월 말에 교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은 6대 종목, 11개 분종목, 64개 세부종목으로 치러진다. 이 가운데 스키, 바이애슬론(冬季两项), 스키 등산 등 3개 대종목과 알파인 스키(高山滑雪), 크로스컨트리 스키(越野滑雪), 프리스타일 스키(自由式滑雪), 스노보드(单板滑雪) 등 6개 분종목, 그리고 남자 회전, 공중기교(空中技巧), U-코스(U型场地), 슬로프장애물(坡面障碍), 그랜드점프(大跳台) 등 32개 세부종목은 모두 야부리 스키장에서 열린다.
왕수군(王树军) 책임자는 "이번 동계아시안게임 야부리 설상 종목 경기장 개조 확장공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한 부분은 경기장과 코스 부분으로서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 다양한 경기종목 경기장 공사이고, 다른 한 부분은 야부리 기술관원촌으로 사용되는 아파트 및 관련 운동장과 체육관 보수 개조 공사"라고 말했다.
현재 개조 공사는 이미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으며 슬로프장애물, 그랜드점프 경기장의 공사는 이미 80% 완성되였고 U형 경기장과 에어리얼 종목 경기장은 40% 완성되였으며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종목 경기장은 65% 완성된 상황으로서, 9월 말 전으로 공사를 마치고 인수인계가 완료돼 테스트 경기 수준에 도달할 예정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