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민요전시공연활동이 7월 14일 저녁 계서 문화광장 주회장에서 막을 올렸다. 3만여명의 관중들이 우렁찬 노래소리속에서 우수한 중국전통문화의 풍부함과 심오함을 느끼면서 단결분투하는 정신적 힘을 보여주었다.
음악회는 '산노래를 당에 불러준다'는 합창으로 서막을 열었으며 가수들은 각 업종과 여러 민족의 의상을 입고 함께 노래를 열창했다. '가장 아름다운 산노래를 당에 들려주네', '기몽산 소조', '우수리 배노래' …이런 민요는 고향에 대한 찬미와 사랑을 보여주었으며 조국을 축복하고 중국인민을 위해 행복과 중화민족의 부흥을 도모하려는 중국공산당의 초심을 노래했다.
이번 공연에 전국 11개 성(자치구)의 40여 명 가수들이 참가했다. 공연을 통해 민요의 매력과 다양성을 전시하고 민족 민간의 문예교류 플랫폼을 구축, 업그레이드시켰으며 계서지역의 문화적 내포를 풍부히 하고 문화와 관광의 심층적인 융합을 촉진해 '음악+려행'에 더 심오한 민족문화의 내포와 심각한 정신적 내포를 부여함으로써 계서 관중들에게 최고급의 음악 향연을 선사했다.
한편 7월 15일에 또 호림길상광장, 계동초심광장, 성자하흥성광장에서 3차례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중국민간문학대계출판공정지도소조, 중국민간문예가협회, 흑룡강성문학예술계련합회, 계서시 당위, 계서시인민정부에서 공동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