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최 카운트다운 200일을 앞두고 할빈시 향방구의 오랜 력사를 가진 건물 '수루자(水楼子)'에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마스코트 ‘빈빈’과 ‘니니’가 등장해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루자'는 향방구의 건강로와 대경로 보조도로 교차로에 있는 지리 좌표로서 한 세대 사람들의 기억이 깃든 곳이다. 1966년 건설된 이 건물은 높이가 약 13m, 직경이 약 6m로 할빈 소방기관의 소방시설로 사용되였으며 도시가 발전함에 따라 '수루자'의 급수 기능이 점차 다른 시설에 의해 대체되였다. 2023년 향방구는 이 '수루자'를 포함해 14개의 문화창의거리를 건설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