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국제맥주축제가 빙설대세계에서 개막되면서 여름철의 빙설대세계 관광지가 또다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사계절료식관과 놀이관 사이에 있는 문화창의제품 상가를 물샐틈없이 에워쌌습니다.
이는 문화창의제품의 판매가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점을 잘 설명해주는 대목입니다.
방방곡곡에서 온 관광객들이 진렬대 앞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르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5원짜리 랭장고 자석으로부터 각종 열쇠고리, 엽서, 맞춤모자, 맞춤물컵, 수정등, 인형 그리고 가장 비싼 488원짜리 철공예 관람차까지 100종에 가까운 다양한 상품들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러한 문화창의제품은 뚜렷한 지역 특색을 갖고 있고 현대 미학의 트렌드와 통합돼 있을 뿐만 아니라 뛰여난 관상 가치와 실용 가치도 지니고 있습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김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