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통신사 텔레콤나미비아(TN)가 모바일 네트워크 력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중흥(中興·ZTE), 화풀인터내셔널(Huafull International)과 손잡고 3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텔레콤나미비아는 중흥과 화풀로부터 최첨단 모바일 무선통신 장비를 조달받아 외곽 지역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탠리 샤나핀다 텔레콤나미비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은 비교할 수 없는 모바일 련결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나미비아 전역 지역사회에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려는 우리의 헌신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잭 류 화풀 부사장은 "텔레콤나미비아가 중싱과 화풀을 파트너로 선택하고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무선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및 변혁을 위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흥은 지난 2013년부터 화풀과 함께 텔레콤나미비아의 3G·4G 무선 네트워크의 설계, 구축, 운영에 참여해 왔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