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수강원(首钢园)에 자리한 삼고로(三高炉)는 과거 수강의 혁혁한 공신이다. 강철거인- 삼고로는 북경수강의 불꽃 튀고 쇠물 흐르는 격정시대의 견증인이다. 현재 강철거인은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 핫 플레이스로 화려하게 변신해 공업 유물의 성공적 전형과 지속적 발전의 좋은 모델이 되고있다.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수강원은 문화권의 정상에 발을 들여 놓게 되였다.

       수강원의 랜드마크인 대형 다이빙플랫폼은 동계올림픽 기간 전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거대한 랭각탑을 배경으로 운동선수들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은 인상 깊은 장면으로 세상사람들에 의해 기억되고 있다. 수강원과 비슷한 공업 배경을 두고있는 흑룡강은 수강원의 경험을 거울로 삼을 수 있다. 공업의 유물은 력사의 짐이 아니라 도시의 발전방식 전환에 동력을 가져다 줄수 있다.

       주정(周婷) 북경수강건설투자유한회사 기획설계부 부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공업 유물은 수강원구의 모든 사업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동계올림픽은 거대한 엔진이 되여 수강원구의 발전방식 전환과 개발의 진도를 가속화하였다. 옛 공업 기지인 흑룡강은 공업자원이 상당히 풍부하다. 래년 흑룡강에서 개최되는 동계아시안게임은 거대한 엔진이 되여 구역내 ‘로후공업’의 발전방식 전환을 충분히 촉진할 것이라고 했다.

　　중관촌 전시센터에는 최첨단 과학기술 혁신성과가 전시되여 있다. 대북농(大北农) 진렬대에는 기업이 바이오육종기술로 재배한 최신 제품이 전시되여 있다. 대북농은 흑룡강의 오랜친구로서 흑룡강에 이미 여러 산업판도를 배치한 상황이다.

       장정영(张晶莹) 북경 대북농 바이오기술유한회사 CEO 사무실 주임은 앞으로의 10년은 농업의 시대라며 흑룡강은 농업의 고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북농은 흑룡강에 사료, 식품, 종자 사업을 적극 배치하고 있으며 총 투자액도 60억원으로 흑룡강에서 투자액이 가장 많은 투자자라고 밝혔다.

　　흑토지에서 농업 사업을 넓혀 가는 외에 중관촌의 기업들은 또 흑룡강의 공업에도 눈길을 돌렸다. 중관촌에는 매일 혁신창업의 스토리가 발생하고 있으며 신질생산력은 우리의 자유로운 생각들을 현실화하고 있다.

　　흑룡강은 과학혁신의 자원이 풍부하며 산업기초가 튼튼하다. 이번 당과 정부 대표단의 학습 고찰은 흑룡강의 현대화산업체계 건설에 솟구치는 동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 믿는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