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절을 맞아 계동현 계림조선족향에서는 조선족들이 정성들여 빚은 쑥떡을 병영의 군인들에게 가져다 주어 미담이 되고 있다.
주둔장병들이 계동인민의 따스함과 관심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계림조선족향은 조선족 어머니 장병위문단, 옹군자원봉사자들과 련계해 만든 쑥떡을 무장경찰 계동지대에 전달해 장병들에게 명절축하와 당과 정부의 배려와 따뜻함을 전하며 군민의 정을 나누었다.
계림조선족향 계림촌 주민 김흥길은 "조선족들은 단오절을 쇨때 주로 떡과 쑥떡을 먹는다. 오늘 우리 집에서 만든 떡은 쑥떡이다. 쑥떡을 먹으면 은은한 쑥향이 나고 쫀득쫀득하며 비장을 튼튼히하고 위를 튼튼히 하며 해열, 해독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계림조선족향 당위서기고봉은 "이번 활동은 조선족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전승하는 한차례의 혁신실천 일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옹군사업을 심화하고 군민단결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조치이다. 우리는 일관하게 부대의 전면적 건설을 지지하고 주둔지의 장병들과 일심협력하여 신시대 군민쌍옹공동건설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