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01시 13분, 러시아 IO776항공편이 할빈공항을 리륙하면서 할빈-블라고베셴스크 정기항로의 첫 취항의 성공을 알렸다.
이 항로는 러시아 이르항공회사의 SU95기종이 운항하며 IO775/6 항공편이 매주 수요일 1편씩 취항, 공중 비행시간은 약 1시간으로서 할빈에서 러시아까지 최단 비행시간 항로이다. 구체적인 운행 시간은 23시 5분(북경시간, 이하 같음) 블라고베셴스크에서 리륙해 이튿날 0시 15분에 할빈에 도착하며, 새벽 1시 15분에 할빈에서 리륙해 2시 5분에 블라고베셴스크에 도착한다.
이 항로가 개통됨에 따라 할빈공항이 개통한 대 러시아 항로가 7갈래에 이르며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야쿠츠크, 남사할린, 크라스노야르스크, 블라디보스토크, 이르쿠츠크, 블라고베셴스크 등 도시까지 하늘길로 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흑룡강성 국제려객 수송력의 향상과, 항로네트워크구도의 보완, 흑룡강성의 대 러시아 국제려객수송통로의 소통 및 중러 경제무역왕래와 관광업의 발전을 촉진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