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경제
올해 단오절 소비 키워드 '국풍, 의식감, 체험'
//hljxinwen.dbw.cn  2024-06-05 11:09:28

  미학과 전통의 결합

  단오절에 문 위에 쑥을 걸어 두는 오랜 전통은 액운을 쫓아내고 행운이 들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쑥으로 만든 꽃다발, 화환은 행운을 비는 것 외에도 심미적인, 장식적인 역할을 하는데 이는 미학과 전통을 결합한 요즘 젊은이들의 독특한 '의식감(仪式感, 일상적인 행동을 의식화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이라고 볼 수 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이우거우(优购) 앱의 한 운영자는 "올해는 국풍(国风, 중국풍) 향낭이 인기"라며 "이전 향낭에 비해 올해는 종자(粽子, 찹쌀을 삼각형 모양으로 대나무 잎에 싸서 찐 음식)를 모델로 한 향낭이 소비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다. 전통 공예와 국풍 느낌이 결합한 쑥 향낭은 예쁠 뿐만 아니라 모기를 쫓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단오절 대표 풍속으로 룡선 경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최근 몇 년 룡선 경기는 단오절 풍속 차원을 넘어서 관광 산업 및 관련 파생 산업으로 확대돼 '용선 경제'로 평가받기도 한다.

  단오절 대표 음식 '종자'

  향낭, 쑥 꽃다발 등 소비품에 비해 올해 종자는 '선물 속성'이 크게 줄어들고 음식의 본질로 돌아간 모양새다. 종자 선물세트가 진렬대에 진렬돼 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은 포장되지 않은 일반 종자를 구입해 가족들과 함께 단오절 분위기를 즐기기를 바라는 듯하다.

  기업정보 사이트 천안차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기존 종자 관련 기업은 5500여 개로, 설립 1~5년 이내 기업이 42.5%를 차지한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스테디 셀러인 고기맛 쭝쯔, 단맛 종자의 인기가 높은게 사실이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토란맛, 커스터드맛, 두리안맛 종자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속 체험 투어

  올해 단오절 련휴에는 많은 이들이 종자 빚기, 룡선 경기 관람 등 민속 체험 투어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틱톡, 소홍서, 미니블로그 등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에서는 룡선 경기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한편 '전통복장(汉服) 입기, 종자 빚기, 향낭 만들기' 등 활동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 려행 플랫폼 도우(途牛)에 따르면 광동, 호안, 절강, 귀주 등지에서 열리는 특색 룡선 경기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뿐만 아니라 현지 문화 및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발전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그외 력사박물관 방문, 무형문화유산 체험, 력사 및 문화 명승지 방문, 전통복장 체험 등도 올해 단오절 휴가의 특색 트랜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중국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 2024년 대학입시, 교육부 최신 지침→
· 대학입시 림박! 학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말 5가지
· 중국-적도기니 우호 관계 상징 말라보국립공원
· 민정부 귀띔! 경각심 높여야!
· 단오련휴 고속도로 무료 아님 주의! 출행안내→
· 의료보험과 관련돼! 이런 행위 사기죄 성립→
· 올해 폭염일 증가! 고온수당금 6월부터 수령할 수 있어
· 300여마리 동방황새 천학도에 “둥지 틀어”
· 흑룡강 6개 박물관 프로젝트 국가급 영예 수상
· 이국적 분위기 풍기는 아름다운 흑룡강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