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를 넘는 순간. (흑룡강성체육국 사진 제공)
14일, 청도 국신(国信)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전국륙상경기대회(제4차 경기 )가 마지막 경기일에 접어든 가운데 흑룡강성 높이뛰기 명장 리가륜(李佳伦) 선수가 시즌 최고 성적인 2미터20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따안았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경기는 남, 녀 총 28개 종목으로 치뤄졌는데 그중 남자 100미터, 200미터, 110미터 허들,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 10종 경기 등 14개 종목이 포함되고 녀자 100미터, 200미터, 3000미터 장애물뛰어넘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등 14개 종목이 포함됐으며 전국 33개 팀, 천여명 선수가 경기에 참가했다. 흑룡강팀은 22명의 남자선수와 3명의 녀자선수를 파견해 경기에 참가했다.
전국 최고급별 륙상경기 중의 하나인 이번 경기는 제15회 전국체육대회 륙상종목 점수합산경기이기도 하다. 2024년 전국륙상경기대회는 총 6차에 걸쳐 열리는데 앞 4차는 각각 조경(肇庆), 항주, 방부(蚌埠), 청도에서 이미 치렀으며 마지막 2차는 각각 5월말과 6월초에 중경과 호북성의 황석(黃石)에서 열릴 예정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