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목단강 해림시 횡도하자진은 1897년 중동 철도의 부설로 건설되기 시작해 ‘기차에 실려온 소도시’로 불린다. 소도시에는 대량의 력사건물이 보존되여있는데 현재 200여채의 러시아식 건물이 있으며 그중 100여채는 문물보호건물에 속한다. 2018년 횡도하자진은 유네스코 아태지역 문화유산 보호상을 수상했다.
횡도하자진은 백년에 걸쳐 거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지금의 횡도하자진은 이미 유명한 인터넷 인기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유명한 중동철도 박물관의 기관차고는 거대한 파양금과도 같으며 15개의 차고문이 마치 15개의 검은색 건반처럼 긴밀히 련결되여 있어 횡도하자는 ‘파양금의 잃어버린 선률’이라고도 불린다.
력사를 뛰여넘어 횡도하자에서 ‘잃어버린 파양금의 선률’을 듣고 동화같은 세계 속을 거닐며 100년의 세월을 짚어보자.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