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이 다가옴에 따라 할빈시는 여러 경기장의 시공과 개조를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성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트장의 리모델링이 한창이며 10월말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다.
성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트장은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으로 일찍 공사를 시작한 동계아시안게임 리모델링 공사다. 5월 13일 성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트장 리모델링 현장에서 건설자들이 벽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진희(陈熙) 공사현장 책임자는 “리모델링 프로젝트 건축면적 2천265평방미터의 규모로 내외벽, 지붕 방수 보수 및 전기, 급수, 배수 등 공사를 한다”며 “공사가 가동된 후 사업부의 시공일정 배치에 따라 시공 네트워크 계획을 짜는 방식으로 진도의 총계획을 작성해 10월말까지 리모델링 작업을 모두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희 책임자는 성 빙상훈련센터는 동계아시안게임 경기장 2개와 훈련장 1개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동계아시안게임기간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종합관은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경기 임무를 수행하며 훈련관은 피겨스케이팅의 훈련장으로 사용된다.
할빈 동계아시안게임 집행위원회 관계자 “개·페막식 경기장은 5월 하순에 착공할 계획”이라며 “기타 비경기장은 ‘1 관 1 책 1도(一馆一策一图)’에 따라 리모델링해 10월말 전에 모든 경기장을 준공해 검수를 마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