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은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억5천만t(톤), 6조6천834억7천만㎥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전국 석유·가스 매장량 통계 속보 데이터에 따르면 높은 수준의 중국 석유·가스 매장량이 신규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의 신규 확인 지질 매장량은 4년 련속 12억t 이상의 안정세를 보였다. 천연가스, 셰일가스, 석탄층메탄가스(CBM) 통합 신규 확인 지질 매장량은 5년 련속 1조2천억㎥ 이상을 유지했다.
최근 남해 해역 개평(开平) 11-4 유전에서 대규모 매장량이 신규 확인돼 중국 최초의 대형 심해 유전이 됐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밖에 오르도스(鄂尔多斯)분지 쑤리거(苏里格)가스전, 사천(四川)분지 합흥장(合兴场)가스전에서도 대규모 매장량이 새롭게 확인됐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