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3일 29번째 세계 독서의 날을 맞아 러시아 포그라니치네의 10명 중학생이 수분하시에서 중러 가정 상호 방문 활동을 갖고 수분하시제1중학교의 북카페에서 수분하 학생들과 특별한 독서활동을 펼쳤다.
평소에도 독서를 즐긴다는 러시아 중학생 리사 양은 력사와 문학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과 독서는 한 사람의 성장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변 친구들도 독서를 통해 더욱 좋은 교육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사 양은 수분하 측에서 열정적으로 맞아줘 감사하다며 이번 수분하행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수분하시제1중학교 우여강(于有江) 학생은 자신이 러시아어를 배우고 있는데 이번 활동에서 러시아학생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러시아어 수준을 제고하고 우의를 돈독히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과외생활을 풍부히 하고 중러 량국 중학생들 간의 우의를 돈독히 했을 뿐만 아니라 중러 문화 교류도 한층 추진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