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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깨여나는 한랭지 황도나무
//hljxinwen.dbw.cn  2024-04-18 10:12:00
화남현 토룡산진 소경발촌 과수원 황도재배구역.

탐스럽게 익은 황도.

  흑룡강성 화남현 토룡산진 소경발촌(桦南县土龙山镇小庆发村)에는 한랭지 땅에 특수한 보온조치를 취해 황도를 재배, '흙에서 금을 캐는' 꿈을 이룬 재주군이 있다. 그가 바로 소경발촌 과수원 '재배전문가'로 불리는 류봉전(刘凤全) 씨다.

  류봉전 씨는 5년 전 이곳에 첫 과일나무를 심었다. 그가 심혈을 기울여 보살펴온 덕에 황도나무에서 수확한 황도 한알 무게가 최고로 1근 6냥이 나가는 것도 있다. 말그대로 부를 부르는 과일인 셈이다.

  요즘 겨울에 심어둔 황도나무가 봄이 되자 가지를 뻗기 시작한다. 소경발촌 과수원 내에서 10여명의 인부가 겨울나기에 성공한 황도나무를 땅에서 파내고 있었다. 황도나무가지가 봄바람 속에 완강한 생명력을 과시하며 꿋꿋하게 자라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재배하는 황도에 '동북황도'라는 애칭까지 지어주며 이곳 과수원에 대한 자부심을 감추지 않았다.

  자기 고향을 사랑하는 그는 이곳 기름진 흑토지에 씨를 뿌리고 마을사람들을 이끌고 '흙에서 금을 캐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일부 빈곤퇴치대상가구를 고용해 과수원에서 일하게 하면서 그들에게 기술을 가르쳐 주어 황도나무를 더 잘 돌보는 한편 마을 사람들이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게 돕고 있다.

  화남현 토룡산진정부는 소경발촌 과수원 실제 상황을 알아본 후 현지 실정에 맞게 농촌관광을 발전시켰다. '소경발 과일 따기 체험공원'을 대대적으로 건설하는 한편 친환경 유기농 과일 재배기준을 엄격히 따라 량질의 싱싱한 과일을 요구하는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켜 특색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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