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년간, 연길시 신흥가두 민화사회구역은 당 건설을 선도로 견지하면서 여러 민족 군중들이 류형적이고 감각적이며 효과적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도록 끊임없이 인도하고 있다.
〈공동거주, 공동학습〉은 민족단결과 진보의 ‘련심교’
민화사회구역은 총면적이 0.24평방키로메터이고 총가구수가 4,298가구이며 한족, 조선족, 만족, 회족, 몽골족, 이족 등 8개 민족이 있으며 그 중 소수민족이 전체 인구의 45%를 차지한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민화사회구역은 늘 이웃 간의 호조와 지원을 주제로 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각 민족의 군중이 모여 함께 민족음식을 만들어 관할 구역의 독거로인들에게 선물하고 각 민족 주민 간의 거리를 더욱 좁히고 이웃 화합의 새로운 기풍을 널리 알리고 있다.
민화사회구역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3회의, 1수업(三会一课)’과 주제당일에 포함시키고 표준어 웅변대회와 표준한자 쓰기 대회를 조직하고 ‘홍석류’강연단을 조직했다. 서적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민족 정책과 법규 지식에 대한 선전을 강화했으며 241개의 표지판을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142개의 비규범적인 표지를 정돈하여 ‘공동 거주’환경을 최적화하고 ‘공동 학습’의 효과를 높였다.
〈공동건설,공동공유〉는 민족단결과 진보의 ‘새로운 장’
민화사회구역은 ‘홍석류’ 당건설련맹의 력량을 충분히 발휘하고〈일선사업법〉5급 임직제에 의거하면서 ‘홍색 금요일’ 등 활동을 리용하여 당원간부들을 조직해 주기적으로 기층에 내려가 여러 민족 군중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구역 사업력량을 효과적으로 보충했다. ‘주민 친환경 순찰대’와 ‘당원 자원봉사대’를 조직하여 자원봉사의 ‘주력군’ 역할을 발휘했으며 200회 이상의 당건설과 ‘친환경 연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총 1,000여명의 참여자를 배출했다.
9개 당건설련맹 단위와 관할구역내 여러 민족,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 퇴직한 당원들을 받아들여 12개의 자원봉사협회를 설립하고 사회구역 민족단결진보촉진회를 구성했다. 그중 은발자원봉사자협회는 사회구역에‘홍석류 어린이 놀이방’을 만들고 길림성 퇴직간부선진개인 김정헌교사를 초청하여‘페품을 유용한 물건으로 만드는 수업시간’을 가졌다. ‘량신(两新)’조직인 연변청소년언변협회와 련합하여 ‘중국 전통문화-종이오리기 예술’을 전수하여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어린이들의 정체성과 자신감을 높였다.
〈공사공락(共事共乐)〉은 민족단결과 진보의 ‘동심원’
민화사회구역은 새시대의 ‘풍교경험’을 견지하고 발전시키며 ‘민화사회구역 경무실’, ‘중화조정실’, ‘해빛 의사정’에 의거하여 4개 민족단결진보의사청을 건립하고 의사협상활동을 주기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여러 민족 주민들이 사회구역관리와 격자관리에 참여하는 적극성과 주동성을 크게 제고시켰다.
또한, 민화사회구역에서는 ‘함께 노래 부르고 함께 춤 추고 한 밥상의 밥을 먹고 함께 명절을 보내는 것’을 중심으로 중대한 전통명절에 관할구역내 여러 민족 주민과 련맹단위에서 ‘우리의 명절’ 계렬 활동을 조직하여 여러 민족 군중들이 다양한 활동에서 광범위하게 교류하고 전면적으로 교류하며 깊이 융합되도록 했다.
여러 민족 군중들이 함께 모여 명절을 보내고 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