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오아시아포럼 2024년 년례회의 기자회견 및 보고서 발표회가 3월 26일 해남에서 열렸다.

　　리보동(李保东) 박오아시아포럼 사무총장은 올해 년례회의에는 60여 개국에서 온 2000여 명의 대표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올해 년례회의에는 '세계 경제', '과학기술 혁신', '사회 발전', '국제 협력' 및,'공동 도전' 의제가 마련돼 현재 아시아와 세계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다양한 분야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리보동 사무총장은 "상술한 의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것은 세계 각국의 공동 리익이고, 단합 협력하는 것은 국제 사회의 공동 책임이라는 공감대를 더욱 증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아시아 경제 전망 및 통합 프로세스 2024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아시아가 세계 경제 성장의 중추이며 세계 중간재로 대표되는 글로벌 가치 사슬 제품 무역의 43%가 아시아에 의존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고서는 중국이 계속해서 세계 경제 성장의 주요 기여자가 될 것이며, 거대한 시장 규모는 세계에 막대한 배당금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